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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유형 및 수준 분류의 학술적 근거

본 서비스의 질문 분류 체계는 교육학·인지심리학 분야의 검증된 이론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각 분류 항목과 해당 이론적 근거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01

질문 유형 분류

question_type

Chin, Brown & Bruce (2002)

Chin, Brown & Bruce(2002)는 과학 교육 맥락에서 학생이 자발적으로 생성하는 질문을 실증적으로 수집·분류한 연구입니다. 학생 질문을 기본 정보 질문(Basic Information Questions) 경이감 질문(Wonderment Questions)으로 대분류하고, 경이감 질문을 이해·예측·이상감지·적용·추측 등의 하위 유형으로 세분화하였습니다. 본 서비스는 이 분류를 초등학교 전 교과 맥락에 맞게 7범주로 정리하였습니다.

코드표시정의Chin 대응
factual사실·절차정해진 사실·방법을 묻는 질문Basic Information (factual/procedural)
comprehension이해·원인현상의 이유·원리를 파악하는 질문Wonderment – Comprehension
prediction예측·가정"만약 ~라면" 결과를 상상하는 질문Wonderment – Prediction
anomaly이상·의문기존 지식과 다른 점에서 출발하는 질문Wonderment – Anomaly Detection
application적용·연결배운 것을 새 상황에 연결하는 질문Wonderment – Application
speculation추측·상상정해진 답 없이 가능성을 탐색하는 질문Wonderment – Speculation
metacognitive메타인지자신의 학습·사고 과정에 대한 질문Anderson & Krathwohl(2001) Metacognitive

Chin, C., Brown, D. E., & Bruce, B. C. (2002). Student-generated questions: A meaningful aspect of learning in sci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Science Education, 24(5), 521–549.

Chin, C., & Osborne, J. (2008). Students' questions: A potential resource for teaching and learning science. Studies in Science Education, 44(1), 1–39.

02

사고 방향 (수렴적 / 발산적)

thinking_type

Guilford (1967)

Guilford(1967)는 지능의 구조 모델(Structure of Intellect)에서 사고를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 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로 구분하였습니다. 수렴적 사고는 하나의 정확한 해답을 향해 좁혀 나가는 사고이며, 발산적 사고는 다양한 가능성·관점을 생성하는 창의적 사고입니다. 질문의 유형에 이 개념을 적용하면, 단일 정답이 있는 질문은 수렴적, 다양한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발산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수렴적 (convergent)

하나의 정답으로 모이는 질문. 사실 확인, 정의, 절차 질문이 해당.

🌐 발산적 (divergent)

다양한 답·관점이 가능한 질문. 예측·추측·비교·상상 질문이 해당.

Guilford, J. P. (1967). The Nature of Human Intelligence. McGraw-Hill.

03

탐구 깊이 (DOK 1~4)

dok_level

Webb (1997)

Webb(1997)의 Depth of Knowledge(DOK)는 교육 평가에서 인지적 요구의 깊이를 4단계로 분류한 프레임워크입니다. Bloom의 택사노미가 인지 과정의 종류를 구분하는 반면, DOK는 사고의 깊이와 복잡성을 측정합니다. 학생 질문에 적용하면 질문이 요구하는 사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회상 (Recall)

단순 사실·정의·이름을 묻는 질문. 기억에서 직접 인출 가능.

2

기술·개념 (Skill/Concept)

원인·과정·분류를 묻는 질문. 개념 이해와 적용이 필요.

3

전략적 사고 (Strategic Thinking)

근거·비교·추론·탐구 계획이 필요한 질문. 여러 단계의 사고 요구.

4

확장적 사고 (Extended Thinking)

개념 간 연결, 현실 적용, 새 관점 창출. 복합적 사고와 창의성 요구.

Webb, N. L. (1997). Criteria for Alignment of Expectations and Assessments in Mathematics and Science Education. Council of Chief State School Officers.

04

사고 수준 (블룸의 택사노미)

bloom_level

Anderson & Krathwohl (2001)

Bloom(1956)이 제안하고 Anderson & Krathwohl(2001)이 개정한 교육 목표 분류 체계입니다. 인지적 과정을 6단계로 분류하며, 상위 단계일수록 고차원적 사고를 요구합니다. 학생의 질문을 이 6단계로 분류함으로써 질문이 어느 수준의 인지 처리를 유발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Lv.1 기억Remember사실·개념을 그대로 떠올리는 질문
Lv.2 이해Understand의미·원인·이유를 파악하는 질문
Lv.3 적용Apply배운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활용하는 질문
Lv.4 분석Analyze구조·관계·패턴을 탐구하는 질문
Lv.5 평가Evaluate판단·비교·비평하는 질문
Lv.6 창조Create새로운 아이디어·방법·결과물을 구상하는 질문

Bloom, B. S. et al. (1956).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Handbook I: Cognitive Domain. David McKay.

Anderson, L. W., & Krathwohl, D. R. et al. (2001). A Taxonomy for Learning, Teaching, and Assessing: A Revision of Bloom's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Pearson Education.

05

질문 점수 평가

score

선도학교 운영 목적의 루브릭

안내: 질문 점수(1~100점)는 학술적 측정 도구가 아닙니다. 교육부 "질문있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의 목적인 보상을 통한 질문 활성화와 질문 수준 향상을 위해 담임교사의 교육적 판단에 따라 설계된 평가 장치입니다. 따라서 점수는 학생의 절대적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형성적 피드백 도구입니다.

── 채점 루브릭 (5항목 × 20점 = 100점) ──

구체성 (Specificity)

17~20질문 대상·맥락·조건이 명확히 특정되어 있어 한눈에 이해됨
12~16대상은 있으나 맥락이나 범위가 다소 넓음
6~11무엇을 묻는지 추측이 필요한 수준
1~5질문 대상 자체가 불분명하거나 너무 광범위함

사고확장성 (Expansion)

17~20단순 사실을 넘어 원인·비교·관계·예측 중 하나 이상으로 뻗어나감
12~16사실과 이유 중 하나는 묻고 있음
6~11사실 확인이 주이나 한 단계 더 가려는 시도가 보임
1~5정해진 사실만 확인하는 데 그침

독창성 (Originality)

17~20교과서·일상에서 흔히 나오지 않는 참신한 관점이나 연결이 있음
12~16예상 가능한 범위지만 개인 경험·맥락이 담겨 있음
6~11전형적인 질문이나 자신의 시각이 살짝 포함됨
1~5교과서에 그대로 나올 법한 질문

탐구가능성 (Inquiry)

17~20실험·관찰·조사·인터뷰 등 구체적 탐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
12~16탐구로 이어질 수 있으나 방법이 불분명함
6~11탐구 가능하나 인터넷 검색으로 즉시 해결될 가능성이 높음
1~5단순 정보 확인 수준

표현력 (Expression)

17~20완결된 문장, 핵심 어휘 포함, 무엇을 알고 싶은지 한 번에 이해됨
12~16문장은 완결되나 핵심 어휘 부족하거나 약간 모호함
6~11문장이 불완전하거나 중심 내용 파악에 노력이 필요함
1~5단어 나열 수준이거나 무엇을 묻는지 파악하기 어려움

* 모든 항목은 해당 학년 수준을 기준으로 상대 평가됩니다. 1학년과 6학년은 동일한 기준이 아닌 학년별 발달 단계를 고려합니다.

참고문헌

  1. Anderson, L. W., & Krathwohl, D. R. et al. (2001). A Taxonomy for Learning, Teaching, and Assessing. Pearson Education.
  2. Bloom, B. S. et al. (1956).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Handbook I: Cognitive Domain. David McKay.
  3. Chin, C., Brown, D. E., & Bruce, B. C. (2002). Student-generated questions: A meaningful aspect of learning in sci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Science Education, 24(5), 521–549.
  4. Chin, C., & Osborne, J. (2008). Students' questions: A potential resource for teaching and learning science. Studies in Science Education, 44(1), 1–39.
  5. Guilford, J. P. (1967). The Nature of Human Intelligence. McGraw-Hill.
  6. Graesser, A. C., & Person, N. K. (1994). Question asking during tutoring. 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31(1), 104–137.
  7. Krathwohl, D. R., Bloom, B. S., & Masia, B. B. (1964).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Handbook II: Affective Domain. David McKay.
  8. Webb, N. L. (1997). Criteria for Alignment of Expectations and Assessments in Mathematics and Science Education. CCSSO.
  9. Flavell, J. H. (1979). Metacognition and cognitive monitoring. American Psychologist, 34(10), 906–911.
  10. Nystrand, M., & Gamoran, A. (1991). Instructional discourse, student engagement, and literature achievement. Research in the Teaching of English, 25(3), 261–290.